재난관리·건강관리도 AI시대...개발원, 17일 온라인 세미나 열린다

입력 2025-07-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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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공공서비스 어디까지 왔나…재난·보건 적용사례 논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세미나 '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 포스터. (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세미나 '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 포스터. (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7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온라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자율형 에이전트 기술의 급속한 고도화에 따라, 재난 대응과 건강관리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AI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공 영역에서의 AI 기술 활용 가능성과 정책적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는 김병식 강원대학교 전자AI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AI 융합 재난관리 동향 및 전망’으로, AI기반 데이터 예측 시스템과 재난 대응 기술의 진화 방향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백은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교수가 진행하며, ‘AI 에이전트 시대의 건강관리와 로봇’을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AI·로봇 기술 적용 사례와 윤리적 이슈를 다룬다.

이후 실시간 질의응답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전달된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재난과 건강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로, AI 에이전트는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핵심 열쇠”라며 “이번 세미나가 공공분야의 AI 기반 행정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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