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실. (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탈북민 출신 이순실이 위고비 후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를 만난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실은 김미령 셰프의 한식 앞에서 남다른 식욕을 보였다. 남이 아껴둔 음식까지 노리던 중 “오늘 식욕이 없어서 주사도 안 맞았는데 식욕이 당긴다”라며 머쓱함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위고비를 이기는 여자”라고 평했고 이순실 역시 “실제로 주사를 맞고 더 식욕이 생겼다”라고 남들과는 다른 후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위고비에 고비가 왔다”라면서도 영상 속에서 여전히 왕성한 식욕을 보이는 이순실에게 “어디 가서 위고비 맞았다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순실이 맞은 ‘위고비’는 비만 치료제로 최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 빠니보틀은 해당 주사를 맞고 10kg을 감량했고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 역시 2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개그맨 김준호, 방송인 풍자, 슈퍼주니어 신동 등도 해당 주사를 맞았으나 일부는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속이 울렁거리는 등 부작용도 겪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