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ㆍ슈퍼, ‘K-품종’ 여름 햇사과 ‘썸머킹’ 판매 개시

이달 중순부터 전 점포 판매⋯한 봉에 1만2990원

▲서울시 송파구의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매장에서 '썸머킹 사과'를 홍보하는 채희철 MD(왼쪽)와 최현경 MD의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쇼핑)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25년산 여름 햇사과 ‘썸머킹’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썸머킹은 햇사과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품종으로, 기존 초록 사과보다 당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킹(5~8입/봉) 사과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30개 점포와 롯데슈퍼 1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7월 중순부터는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여름 햇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 점포를 전년 대비 약 5배 확대했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여름 햇사과를 조기에 선보이기 위해 경북·충북 산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육 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며 “썸머킹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