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행복복지스쿨' 수료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4∼7월에 5회 과정의 행복복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과정에는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돌봄단 등에 속한 주민 75명이 참여했다. 주요 수업 내용은 복지 인식 전환과 복지 제도 이해, 생애주기별 서대문 인생케어 정책, MBTI를 통한 나와 이웃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행복복지스쿨 수료자들은 하반기 실거주자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순찰, 주거취약지역 위기가구 발굴 등에 나선다. 또 사례 공유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수료생 사이의 네트워크도 꾸준히 이어 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행복복지스쿨에서 참여자분의 자발적 학습 의지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으며 이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서대문 복지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