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로건 앨런 앞세워 삼성전 스윕 정조준 [10일 경기 일정]

입력 2025-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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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10일 오전 기준 NC는 39승 1무 40패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7위 삼성을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2연승을 따내면서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한 NC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스윕을 노린다.

NC의 기세는 좋은 상황이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5할 승률을 맞춰놨다. NC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에이스 로건 앨런을 내보낸다.

로건 앨런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05와 3분의 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5승 8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팀을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3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전(8이닝 1실점 비자책)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NC는 홈런타자 맷 데이비슨이 결장한다. 앞서 데이비슨은 8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중 1루 수비하다가 삼성 이재현과 충돌한 이후 교체됐다.

NC는 데이비슨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데이비슨은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309, 16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슨이 이탈하면서 손아섭, 박민우, 박건우 등 베테랑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삼성은 이승현으로 맞붙는다. 이승현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거뒀다. 최근 경기인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8과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은 이승현을 앞세워 7위 사수에 나선다.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린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황준서가 나선다. KIA는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LG의 전반기 마지막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낙점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잭 로그를, 롯데 자이언츠는 나균안을 마운드에 올린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각각 고영표와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7월 1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삼성 vs NC (창원·18시 30분)

- 키움 vs LG (잠실·18시 30분)

- 두산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KIA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kt vs SSG (문학·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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