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은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정보보호의 날에 맞춰 대내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AI 시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국가 구현’이라는 정부의 공식주제에 동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홍보활동과 직원 참여 프로그램, 정보보호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청사 로비에는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정보 보안 수칙과 안내문을 전시하고, 임원진이 현장에서 직접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수칙을 안내하며 보안 실천을 독려했다.
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AI·데이터 아티스트(민세희 작가)를 초청한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인공지능과 창작 그리고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문화예술로 살펴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현황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시 보안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정보보안 수칙을 알아보고, 실천 수준을 알아보는 ‘정보보안 게릴라 퀴즈 이벤트’도 운영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개발원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을 카드 뉴스 형태로 게시하고, 1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국민들의 정보보호 실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정보보호는 AI시대의 신뢰 있는 디지털 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보안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공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