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당뇨약 ‘엔블로’ 대사 개선 "ADA 발표"

입력 2025-07-0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DA 2025] 'SGLT-2 저해제' 2형 당뇨병 3상 2차분석.."체중변화 무관하게 렙틴 감소"

대웅제약(DAEWOONG)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SGLT-2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의 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엔블로 임상3상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과의 효과를 비교한 2차분석 결과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T2D) 환자 426명을 대상으로 24주동안 진행됐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의 일종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변화 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엔블로는 주요 대사지표 전반에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이 중 식욕조절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특히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해(-1.24µg/L vs -0.78µg/L)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3).

대웅제약은 체중변화가 크지않은(체중 감소 3%미만) 환자에서도 엔블로가 렙틴 수치를 낮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렙틴 수치는 체중감소와 연관돼 줄어드는 것에 비해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렙틴 수치가 엔블로는 평균 0.90µg/L 감소, 다파글리플로진은 1.71µg/L 증가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기존 SGLT-2 억제제와 차별화된 대사 기전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지방세포 기능 이상이나 대사 불균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77,000
    • -0.2%
    • 이더리움
    • 3,47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3.27%
    • 리플
    • 2,079
    • -0.05%
    • 솔라나
    • 127,300
    • +1.43%
    • 에이다
    • 385
    • +3.22%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1.26%
    • 체인링크
    • 14,390
    • +2.27%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