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위치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9~10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아파트다. 총 70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면적 84㎡ 평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가구 △84B형 286가구 △84C형 41가구 △115형 60가구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고층부는 26층으로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펜타역세권인 부발역과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향후 이천시 중심 주거벨트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1000만 원 계약금에 2차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6개월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는 경강선 부발역과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또 KTX 개통과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입주민에게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앱티핏 학과 적성검사, 서울대학교 대학생 진로 멘토링, 학부모 자녀 특강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8~30일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HL 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특히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이고,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