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 총리와 회동 정례화…"안전·질서·민생에 유념해 달라"

입력 2025-07-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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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책임지고 챙길 것을 당부하며, 특히 안전·질서·민생 분야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 대통령님과 김민석 신임 총리 간의 오찬 회동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지원금 집행에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업재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최근 인공지능(AI)이나 바이오 분야에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최고급 인재 확보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정과제 이행상황 점검이나 장기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 등에 대해 조정하고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의정갈등에 대해 거론한 뒤 "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보고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8월로 예정된 광복 80주년 행사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광복회 등을 중심으로 아픔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이분들의 상처가 없도록 잘 보살펴달라"며 "80주년인 만큼 성대하게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진행 상황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진행 상황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마다 김 총리와 비공개 주례회동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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