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8700억 규모 해양생산설비 예비 계약

입력 2025-07-07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리카 선주와 8700억 규모 계약
수주 목표 98억 달러 중 34% 달성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8694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8.8% 규모다. 계약 기간은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해양생산설비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해양 분야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의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라 해양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주가 계획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년 1~2기를 수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수(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운반선 18척과 이번 해양생산설비 계약을 포함해 33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34%를 달성한 수준이다.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8,000
    • -1.86%
    • 이더리움
    • 4,79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0.18%
    • 리플
    • 3,007
    • -2.84%
    • 솔라나
    • 195,600
    • -5.23%
    • 에이다
    • 643
    • -6.54%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70
    • -1.65%
    • 체인링크
    • 20,320
    • -3.38%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