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개발·재건축만으론 부족…유휴부지 택지 전환이 숙제"

입력 2025-07-0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진석 "노는 땅 찾아 택지 전환 시급"
재초환 "금액 많지 않아 큰 장애 아냐"
5년 내 공급 가능한 단기 방안에 주력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 등을 위한 여야 원내수석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회 소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 등을 위한 여야 원내수석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회 소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단기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 개발에 7~10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5년 이내 공급이 가능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유휴부지를 찾으려고 하는 것 같다"며 "택지를 공급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신도시를 만들면 7~10년이 걸리는데, 단기적으로 5년 이내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부동산 공급과 관련해서는 4기 신도시를 새로 건설하는 방법보다는 3기 신도시 중 속도가 더딘 곳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속도감 있게 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관련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다만 "재개발·재건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노는 땅을 더 많이 찾아서 택지로 전환시키는 게 숙제”라며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만으로는 주택 공급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재건축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사실 재건축 진행에 큰 장애는 안 되는 것 같다"며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서 합의가 잘 안 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재건축을 했을 때 추가 부담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며 "재초환은 그렇게 금액이 많지도 않다. 여러 감면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수석부대표는 7월 임시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의 재의결을 꼽았다. 그는 "7월 임시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정부 거부권 법안을 집중적으로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며 "절차를 지켜가며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서는 사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다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식자재 마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5,000
    • +0.26%
    • 이더리움
    • 4,56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905,500
    • -6.36%
    • 리플
    • 3,042
    • -1.23%
    • 솔라나
    • 208,700
    • +1.8%
    • 에이다
    • 577
    • -0.35%
    • 트론
    • 439
    • -0.9%
    • 스텔라루멘
    • 325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00
    • -1.43%
    • 체인링크
    • 19,370
    • -1.07%
    • 샌드박스
    • 16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