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문화재단,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25-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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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산돌문화재단)
▲3일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산돌문화재단)

재단법인 산돌문화재단은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3일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한글 글꼴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세종대왕상 수상자인 구혜민 씨를 비롯해 으뜸상, 버금상, 아름상 수상자들이 참석해 시상식의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시상식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과 손연홍 산돌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상현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의 축사, 유명식 심사위원장의 심사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주부 수상자 두 분은 가족들과 축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MZ 세대 수상자들은 시상식장과 야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SNS에 올릴 사진을 찍으며 시상식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세종대왕상을 받은 구혜민 씨는 산돌문화재단, 산돌과 본격적으로 수상작을 실제 글꼴로 제작하는 작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0월 9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한글날 기념행사에서 반포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손연홍 이사장은 “세종대왕상 수상작의 글꼴제작이 기대되며 내년에는 더욱 축제 같은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돌문화재단은 2024년 8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한글을 중심으로 문자 및 언어의 미적·기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한글 문화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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