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아이스크림도 세계 입맛 홀렸다”…상반기 수출 '역대급'

입력 2025-07-0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축산부 "올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 전년비 23% 증가"

▲서울의 한 편의점 매대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의 한 편의점 매대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올해 상반기 전세계로 수출되는 한국산 아이스크림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6550만 달러(약 89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최근 5년 간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 규모를 보면 2021년 3850만 달러(약 525억 원)에서 2022년 4470만 달러(약 609억 원), 2023년 5530만달러(약 754억 원)로 매년 증가하다 작년 5320만달러(약 725억 달러)로 한풀 꺾이는 듯 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산 아이스프림의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 수출된 아이스크림 규모는 249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8%에 이른다. 이어 필리핀(560만 달러)과 중국(540만 달러) 순으로 파악됐다.

주요 수출기업은 '빙과 강자'인 빙그레와 롯데웰푸드드다. 빙그레는 세계 30여개국에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과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을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에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또한 인도법인인 롯데 인디아 빙과(옛 하브모어)를 통해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이사
김광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3,000
    • -0.66%
    • 이더리움
    • 4,94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3.89%
    • 리플
    • 3,068
    • -2.57%
    • 솔라나
    • 202,700
    • -1.65%
    • 에이다
    • 686
    • -1.86%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7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98%
    • 체인링크
    • 20,830
    • -3.43%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