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 매장이 보안 거점으로…2주 만에 20만명 상담

입력 2025-07-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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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매장에서 U+보안전문상담사가 고객에게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U+보안전문상담사가 고객에게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 '아빠 나 휴대폰이 고장 나서...' 지난 6월 LG유플러스 분당직영점을 방문한 A씨의 스마트폰에는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들과 수십 통의 악성 링크, 원격 조정 가능성이 있는 메시지 등이 가득했다. 고객이 피싱 위험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아챈 U+보안전문상담사 김유리 선임은 즉시 고객의 스마트폰에 스팸 차단 등 보안 앱을 설치했다. 타 통신사의 알뜰폰 3대가 개통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 즉시 모든 통신사에 가입 제한을 설정하고, 소액결제 차단 조치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A씨는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이 실제 고객들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보안전문매장’에서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피싱 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주 만에 약 20만 명 이상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개편해 운영 중인 ‘U+보안전문매장’에서는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U+보안전문매장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무료로 제공되는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주 만에 2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보안 상담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스미싱·피싱 등 범죄에 대해 이해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안심통신생활 안내’ 리플릿도 배포하고 있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U+보안전문매장을 통해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전문 상담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반의 다양한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LG유플러스가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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