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원이 협의 이혼서를 공개하며 자신의 둘러싼 논란에 해명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문원은 전날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협의 이혼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다.
앞서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을 소개하며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알렸다. 이 영상에서 문원은 이혼한 과거가 있으며 딸은 전처가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문원의 군대 폭행, 양다리 중 혼전임신으로 인한 결혼 등을 주장하며 신지의 결혼을 우려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자신이 전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이혼 사건을 열람해봐라. 깜짝 놀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의혹에 불을 지폈다.
결국 문원은 전날 SNS를 통해 군대 폭행, 양다리 등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지와의 앞날을 함께 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문원은 신지의 소속사에 협의 이혼서를 전달하며 신지에게도 해명에 나섰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양육권 역시 밝혀진 것처럼 전처에게 있었다.
신지의 소속사는 해당 서류 확인과 함께 문원의 동창생 및 군시절 시인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불거진 논란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