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운데 잇따른 의혹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상견례를 진행, 7세 연하의 가수 문원을 공개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영상에서 문원은 결혼과 이혼, 자녀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딸은 현재 전 부인이 키우고 있다고 전했고 신지는 “오히려 책임감 있는 모습에 좋았다”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이 신지의 결혼을 걱정했다. 특히나 결혼을 말리는 이들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원에 대한 양다리, 군대 폭행 등의 폭로가 나오면서 결혼을 말리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특히 전처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이혼 사건 기록 열람해달라고 해봐라.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다.
신지에 대한 우려는 비단 누리꾼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방송인 홍석천이 두 사람과 관련한 SNS 글에 “음”이라며 눈물 표시를 남긴 것.
팬들 역시 “파혼해도 모른 척 할 테니 제발 다시 생각해 봐라”,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 “남들에게 자신 없어지는 사람은 안만나는 게 맞다”, “신지가 너무 걱정된다”라며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문원은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아이돌 그룹 ‘젠틀즈’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내년 상반기 결혼을 계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