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편 고우림 향한 악플에 분노⋯"3년 간 많이 참아, 이제 그만 보고 싶어"

입력 2025-07-02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우림(왼), 김연아 부부. (출처=김연아SNS)
▲고우림(왼), 김연아 부부. (출처=김연아SNS)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악플에 정면으로 나섰다.

2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라며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김연아는 이날 남편 고우림과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가죽 커플”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아가 직접 게재하는 첫 부부의 셀프 카메라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남자가 된 고우림에게 선 넘는 댓글을 남겼고 김연아는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라며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게시글 내용까지 수정하며 남편 고우림을 까 내리는 댓글을 두고 “이제 그만 보고 싶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본인들이나 재밌는 이상한 드립 그만해라”, “누가 아깝네 어쩌네 이제 그만해라”,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그냥 좀 내버려 둬라”, “왜 이렇게 예의가 없냐”라고 함께 분노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3년 교제 끝에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이후 1년만인 2023년 입대한 고우림이 지난달 19일 전역하면서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02,000
    • +0.45%
    • 이더리움
    • 4,33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0.41%
    • 리플
    • 2,757
    • +0.88%
    • 솔라나
    • 180,300
    • +0.33%
    • 에이다
    • 530
    • +0.38%
    • 트론
    • 413
    • -1.67%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70
    • +1.13%
    • 체인링크
    • 18,100
    • +0.44%
    • 샌드박스
    • 169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