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와이바이오, '이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 "국가과제 선정"

입력 2025-07-02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제조기술, 총 58억원 규모 국가과제 선정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자체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술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PD-1을 포함한 두 개의 면역관문 타깃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혁신 물질의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4년6개월간 정부로부터 총 5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와이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키트루다 등 PD-(L)1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기존 약물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제조기술을 개발해 임상1상 진입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항암제 시장에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는 새로운 표준치료제(SoC)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약물에 불응하는 환자 비율이 높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하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에 추가 면역활성화 기전을 가진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를 제작했다.

여기에 T세포 등 면역세포 증식 및 활성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을 융합해, PD-(L)1 약물내성을 극복하고 재발을 늦추는 접근법을 구현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으로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는 특화단지 내 유망 초격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R&D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주관하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대전테크노파크,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등 특화단지 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삼성서울병원도 역외 협력기관으로 합류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근 임상 결과들이 이중항체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불응 및 재발암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는 막대하다”며 “이번 산자부 과제선정을 통해 이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개발을 가속화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야구장에 팅커벨이 내려와…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 [해시태그]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71,000
    • -1.9%
    • 이더리움
    • 3,08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2.76%
    • 리플
    • 1,969
    • -1.65%
    • 솔라나
    • 124,300
    • -1.35%
    • 에이다
    • 355
    • -1.93%
    • 트론
    • 553
    • -0.9%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30
    • -1.91%
    • 체인링크
    • 13,950
    • -1.34%
    • 샌드박스
    • 1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