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평생교육이용권 전 구민으로 확대…최대 35만 원 지원

입력 2025-07-01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동구 평생교육 이용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
▲성동구 평생교육 이용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전 구민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10일까지 2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구민이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1차 모집은 소득 기준을 적용했으나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성동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19세 이상 일반이용권 △30세 이상 디지털이용권 △65세 이상 노인이용권으로 나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디지털이용권은 디지털 교육에 특화된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등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결제에 쓸 수 있으며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입하거나 통신기기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이후 남은 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나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별 안내도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기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70,000
    • -1.91%
    • 이더리움
    • 4,657,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75%
    • 리플
    • 3,107
    • -2.72%
    • 솔라나
    • 201,900
    • -5.17%
    • 에이다
    • 638
    • -4.78%
    • 트론
    • 429
    • +2.14%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70
    • -1.12%
    • 체인링크
    • 20,880
    • -3.11%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