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대출규제 사전 고지 땐 수요 몰려…시간 줄 상황 아냐"

입력 2025-06-30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정무위 참석한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 참석한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6억 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대출규제를 전격 시행한 데 대해 "대책을 사전고지 하면 엄청나게 수요가 몰린다"며 "시간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부작용이 큰 대출규제 정책은 국민이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고지 해야 했다'는 윤한홍 정무위원장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대책을 발표한다고 미리 말하면 한 달 동안 대출 수요가 엄청나게 몰린다"며 "7월1일부터 스트레스DSR 3단계를 시행할 때도 6월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시장 또는 가계부채 상황이 그렇게 시간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다만, 이미 주택 구입 계약을 한 사람은 기존 규정이 적용되도록,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했다"고 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은 10억 원이 조금 넘는다"며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나간 대출 중 6억 원 이상은 10%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출규제로 제약이 없다고는 말씀을 못 드린다"며 "그러나 빚을 내서 고가 아파트를 사는 것은 꼭 막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17,000
    • +0.92%
    • 이더리움
    • 3,47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11%
    • 리플
    • 2,154
    • +2.72%
    • 솔라나
    • 140,800
    • +2.33%
    • 에이다
    • 414
    • +3.24%
    • 트론
    • 513
    • -0.77%
    • 스텔라루멘
    • 248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90
    • +6.61%
    • 체인링크
    • 15,700
    • +2.35%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