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신세계 목표 주가↑⋯하반기 실적 개선 요인 집중”

입력 2025-06-30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5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반기에는 소비 부양책, 면세 주류 병수 제한 폐지, 중국 유커 수요 회복 기대 등 실적 개선 요인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을 모두 보유한 구조적 수혜 종목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240억 원, 영업이익 835억 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978억 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백화점 고정비 증가와 면세점의 지속적인 적자 때문으로 봤다.

백화점 매출액은 6500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으로 예상했다. 명품, 식품, 생활가전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본점 공사로 인한 매출 공백과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100억 원 추정)가 부담으로 작용해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면세점은 매출액 5000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시내점 매출은 견조하게 유지되나 인천공항 임차료의 고정비 부담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1분기에는 특허 수수료 환입 45억 원으로 영업손실이 일시적으로 축소됐지만, 2분기에는 일회성 효과가 제거돼 다시 적자 구조로 전환된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백화점 매출이 2~3%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점진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은 공항 임차료 부담이 지속하지만, 시내 매출 회복과 비용 효율화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고정비 부담이 상반기 집중된 가운데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7,000
    • +1.41%
    • 이더리움
    • 4,65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82%
    • 리플
    • 3,088
    • +0.78%
    • 솔라나
    • 200,800
    • +1.16%
    • 에이다
    • 632
    • +1.7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95%
    • 체인링크
    • 20,810
    • +0%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