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캔자스시티전서 '펄펄'…3타수 2안타 도루 1개 '맹활약'

입력 2025-06-29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혜성 (AP/연합뉴스)
▲김혜성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볼넷 1개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이 0.372에서 0.383(81타수 31안타)으로 올랐다.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세스 루고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걸어나갔다. 이후 김혜성은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7호째.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6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루고의 시속 148km 커터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팀이 1-9로 뒤지던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우전 안타를 치면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9회 말 4점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어려웠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볼넷 1개, 삼진 1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이날 오타니는 최고 시속 163.7km(101.7마일)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개인 최고 구속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4,000
    • +1.75%
    • 이더리움
    • 4,924,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23%
    • 리플
    • 3,124
    • +1.23%
    • 솔라나
    • 205,100
    • +3.27%
    • 에이다
    • 697
    • +8.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5%
    • 체인링크
    • 21,440
    • +4.79%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