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SK하이닉스, 2분기 호실적 예상⋯목표가 29만원→36만원"

입력 2025-06-27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화투자증권)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SK하이닉스 예상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8%, 23% 증가한 20조8000억 원과 9조 원”이라며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효과에도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매출의 본격적 확대가 핵심”이라며 “GB300향 공급이 본격화하며 전체 HBM 내 3E 12단 제품 출하 비중은 50%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벤셔널 디램 수요도 고객사 선제적 재고 비축 수요로 기존 예상보다 좋았을 것”이라며 “디램 출하량은 기존 가이던스보다 14%,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5%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낸드(NAND) 역시 전 분기 낮은 기저효과로 출하 증가율이 25% 수준으로, 믹스(Mix) 개선에 따라 블렌디드 ASP도 소폭 상승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하반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 규모는 21조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HBM3E 12단 판매 추가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지고 컨벤셔널 디램 가격 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HBM 시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시기로 후발주자 영향력 확대에 따라 사실상 SK하이닉스의 독주 체제가 지속한 올해 대비 경쟁 강도는 심화할 수 있다”면서도“ 시장 성장은 충분히 가파르며 선두 업체로서 주도권도 유지된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비정상적이었던 멀티플 저평가 국면이 정상화하는 구간에 있다”며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시기”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98,000
    • -0.3%
    • 이더리움
    • 3,468,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15%
    • 리플
    • 2,124
    • -0.09%
    • 솔라나
    • 127,400
    • -0.78%
    • 에이다
    • 369
    • -1.07%
    • 트론
    • 489
    • +0.62%
    • 스텔라루멘
    • 25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20
    • -1.31%
    • 체인링크
    • 13,730
    • -1.29%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