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여야 협상, 내일까진 최선…너무 오래 끌면 안 돼"

입력 2025-06-25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회의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5.6.24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발 위기 관련 긴급 안보 점검회의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5.6.24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여야 간 이견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과 관련해 "너무 오래 끄는 것도 국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게 아니다"라며 단독 의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대행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현충탑과 고 채수근 해병 묘역에 참배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결위 구성을 비롯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 대행은 '협상이 길어질 경우 이번 주 민주당이 단독 의결하는 안도 열려있냐'는 질문에 "내일 오후까진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오래 (시간을) 끄는 것도 국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야당과) 계속 만나는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아무리 협상과 협치가 중요하지만 원칙을 훼손하는 일에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상을 진행해 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0,000
    • -1.82%
    • 이더리움
    • 4,373,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2.98%
    • 리플
    • 2,761
    • -2.33%
    • 솔라나
    • 181,200
    • -3.46%
    • 에이다
    • 535
    • -2.55%
    • 트론
    • 419
    • -1.18%
    • 스텔라루멘
    • 321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00
    • -3.17%
    • 체인링크
    • 18,180
    • -2.52%
    • 샌드박스
    • 166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