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에 맞춰 맥주도 가벼워졌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 라이트(TERRA Light)’가 라이트 맥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레귤러 맥주 대비 3분의 1 수준의 칼로리와 제로 슈거(당류 0g)를 구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 본연의 풍미와 강한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직후 대형마트 기준 라이트 맥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해당 카테고리 최다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테라 라이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주지훈과 함께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공개했다. 신규 TV 광고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인기가 높은 러닝 문화를 접목하며 제품의 가치를 체험형 마케팅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서울마라톤’, 4월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 5월 ‘금천사랑 마라톤(수육런)’에 이어, 최근 열린 ‘무도런 with 쿠팡플레이’에도 협찬사로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러닝 이벤트에는 박명수, 하하, 조세호 등 출연진이 직접 참여했으며, 테라 라이트는 전용 굿즈 증정과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