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주들이 24일 이란-이스라엘 휴전 소식에 하락세다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일보다 12.22% 내린 5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풍산(-7.49%), 현대로템(-6.59%), 한화시스템(-4.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휴전 합의에 들어서면서 전쟁 긴장감이 완화해 방산주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전쟁의 포화를 멈추도록 하는 휴전 합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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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해 이대로 두면 미국과 서방 동맹에 대한 위협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란 핵 심장부'라 불리는 포르도를 비롯한 핵 시설 3곳을 미군의 최첨단 군사 자산과 초강력 무기를 동원해 폭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