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 분노해 경찰버스 부순 30대⋯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입력 2025-06-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法 “책임 가볍지 않다⋯초범인 점 고려해 형 결정”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윤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올해 4월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윤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올해 4월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 선고를 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발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이모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조영민 판사는 24일 특수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상황이나 동기, 범행 수단, 그로 인한 결과를 감안하면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수리비에 상응하는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4월 4일 헌재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 헌재 인근인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야구 배트로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같은 달 1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후 보완수사를 거쳐 17일 이 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 씨 측은 이달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지만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04,000
    • +2.02%
    • 이더리움
    • 3,414,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87%
    • 리플
    • 2,240
    • +4.04%
    • 솔라나
    • 139,000
    • +2.13%
    • 에이다
    • 421
    • +0.72%
    • 트론
    • 444
    • +2.3%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3.04%
    • 체인링크
    • 14,400
    • +2.42%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