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푸드 '리모델링'…수출기업 집중 투자

입력 2025-06-2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수출 확대에 나선 국내 식품기업 성장 흐름에 더 집중하기 위해 ‘HANARO Fn K-푸드 상장지수펀드(ETF)’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18일 HANARO Fn K-푸드 ETF는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했다. 기존 최대 30개 종목이었던 구성 종목을 15개 종목으로 압축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구성 종목 7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19일 기준 주요 구성 종목은 △삼양식품(15.18%) △CJ제일제당(14.92%) △농심(14.9%) △오리온(14.53%) △대상(6.81%) 등이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내수산업 틀을 벗어나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중국을 넘어 호주, 유럽, 인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늘어난 해외 수요에 맞춰 공장 증설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K-푸드를 대표하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주가가 100만 원을 돌파하며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2021년 미국 냉동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일본 냉동 만두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수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K-푸드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HANARO K-푸드의 방법론을 변경했다”며 “이번 변경을 통해 K-푸드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더 밀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김정수, 김동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이승준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4]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
    [2025.11.18]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2,000
    • -2.85%
    • 이더리움
    • 4,533,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8%
    • 리플
    • 3,038
    • -3%
    • 솔라나
    • 198,900
    • -4.51%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74%
    • 체인링크
    • 20,380
    • -4.27%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