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현대차, 실적부진... 목표주가 27만 원으로 하향”

입력 2025-06-23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가 PER은 여전히 5.4배로 저평가 구간

대신증권이 실적부진을 이유로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23일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4% 하향한 27만 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21만 원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반영으로 2025년과 2026년 실적 추정을 대폭 하향했지만, 주가 PER은 여전히 5.4배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대미 25% 관세 부과에 따라 영업이익(OP)은 2025년 -17%, 2026년 -37% 하향됐다. 관세로 인한 OP 영향은 2025년 -2조4000억 원, 2026년 -4조2000억 원이 반영됐다.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조정폭이 제한적인 이유에 대해 김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과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시장 랠리에 따른 밸류 상승을 감안해 목표 PER을 기존 5.7배에서 6.5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분기 관세 부과에 따른 연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관세 우려가 이미 선반영된 가운데, 현실화 국면에서는 실적과 주가 간 괴리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7월 한미 관세 협상, 9월 이벤트, 북미 팰리세이드 FMC 출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매출 45조 원, 영업이익 3조70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인센티브·환율 등 주요 변수에 따른 연간 실적 영향은 △관세 -1250억 원 △인센티브 -1472억 원 △환율 +1661억 원 △외화 판보충 +4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보수적 추정(인센티브 -500달러, 가격 인하 1%)을 반영한 수치”라며 “시장에서는 실적 하향보다 선반영 우려 완화, 정책 기대에 따른 주가 동반 상승 가능성에 더 주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주도주 쏠림은 자연스러운 현상…해소 시 버블 붕괴 전조"
  •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장소·시간·방법·주의점 정리
  • “공급보다 멸실 먼저”⋯서울 집값 자극하는 전세난·입주 절벽 [다시 움직이는 집값 ②]
  • 팔천피 랠리에서 소외된 SKTㆍKTㆍLG유플⋯‘AI와 배당’으로 반등 노린다
  • '총점 68점' 프로야구 난타전 속 기록들
  • ‘K뷰티’ 글로벌 붐 확산...소비재 기업 여성CEO 5년새 2배↑[소비재 기업 유리천장 리포트]
  • '나솔사계' 1기 영호부터 26기 영철까지⋯'짝' 여자 1호와 만났다
  • 정원오·오세훈,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서 부동산·안전 난타전[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09,000
    • -0.76%
    • 이더리움
    • 2,96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10.16%
    • 리플
    • 1,944
    • +1.14%
    • 솔라나
    • 121,300
    • -0.08%
    • 에이다
    • 348
    • -0.29%
    • 트론
    • 521
    • -4.05%
    • 스텔라루멘
    • 303
    • +28.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30
    • -0.34%
    • 체인링크
    • 13,300
    • -1.04%
    • 샌드박스
    • 10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