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코스피 3000돌파…막중한 책임감"

입력 2025-06-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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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756> 현안 설명하는 강유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5.6.16    xyz@yna.co.kr/2025-06-16 10:10:4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756> 현안 설명하는 강유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5.6.16 xyz@yna.co.kr/2025-06-16 10:10:4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통령실은 20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같은 기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이라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참모들을 향해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 그런 신호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 대변인은 전날 밤 이 대통령이 내란 특검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별검사보를 임명한 데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별검사보가 확정됐다"며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은 기본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밤 박억수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를 비롯해 박지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교수, 김형수 법무법인 남산 변호사, 박태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장우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특검보로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원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걸맞게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채 해병 특검의 특검보 임명과 관련해선 "제출되고 5일 이내로 특검보를 임명하는 걸로 알고 있어 아마 곧 마무리될 걸로 짐작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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