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년 6개월여 만에 3000 돌파…새정부 정책 기대감에 투자심리 자극

입력 2025-06-20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3년 6개월여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중동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새정부의 강력한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12월 28일 3020.24포인트 이후 3년 5개월 24일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사자'로 전환했다. 반면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총 600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각각 5672억 원, 419억 원어치다.

개인은 홀로 597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피는 장 초반 여전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예상치에 못 미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시장 접근성 리뷰 결과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증권가에선 3000포인트가 조만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그동안 상단 돌파를 계속해온 것은 상법개정안과 추경 편성,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 정책 기대감과 유동성 확대의 조합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시간문제였고 3100선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IT서비스(5.13%), 전기/가스(2.13%), 화학(2.09%)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건설(-2.49%), 의료/정밀(-1.14%), 섬유/의류(-0.89%)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4.47%), 삼성바이오로직스(1.70%), LG에너지솔루션(4.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KB금융(-0.19%), 두산에너빌리티(-1.3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02포인트(1.15%) 상승한 791.5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5억 원, 498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01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알테오젠(0.78%), 에코프로비엠(12.21%), HLB(0.56%)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펩트론(-0.10%)과 휴젤(-0.94%), 클래시스(-1.62%) 등이 약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0,000
    • +0.67%
    • 이더리움
    • 2,66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298,800
    • -1.81%
    • 리플
    • 1,515
    • -0.92%
    • 솔라나
    • 105,200
    • +0.77%
    • 에이다
    • 277
    • -0.72%
    • 트론
    • 466
    • -1.06%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00
    • -0.39%
    • 체인링크
    • 11,620
    • +0.17%
    • 샌드박스
    • 59.6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