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이란·이스라엘 교전에도 1%대 하락…차익실현 영향

입력 2025-06-17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주 만의 최고가 경신 후 주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골드바가 보인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골드바가 보인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국제 금값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도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 하락한 온스당 3392.8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4월 22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내 반락했다.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1% 내린 온스당 3417.30달러에 마감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은 지난주 이란과 이스라엘이 교전을 시작하자 8주 만의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이날은 차익실현 탓에 가격이 내렸다.

하이릿지퓨처스의 데미이더 머거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차례 거래에서 금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에 대한 반응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날은 상승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17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 머거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에서 관세부터 지정학적 긴장까지 상당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87,000
    • -1.89%
    • 이더리움
    • 4,788,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42%
    • 리플
    • 3,005
    • -2.88%
    • 솔라나
    • 195,600
    • -5.28%
    • 에이다
    • 643
    • -6.5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52%
    • 체인링크
    • 20,310
    • -3.47%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