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현지 교민 안전 조치"[종합]

입력 2025-06-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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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에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에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현지 우리 교민들 상황을 잘 파악해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잘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이란 공습 관련 안보경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문제 때문에 유가, 환율, 주가 등이 많이 변동하고 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 그래도 지금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지금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리 정부에서 충분히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상황을 한번 잘 체크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핵 시설까지 공격한 데다 군 수뇌부가 이번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대대적인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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