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윤리특위 구성 최우선 과제로 추진”

입력 2025-06-1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제명청원 50만 돌파…의원 제명 청원 12건 접수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여야 갈등으로 구성하지 못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께서 볼 때 국회의원이 잘못하면 그걸 어떻게 징계도 하고 잘못에 대한 판단도 해드려야 할 텐데 윤리특위를 못 만들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리특위 구성이 무산된 배경에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당시 야당은 의석수대로 위원을 배분하자고 주장했고, 여당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우 의장은 "기후특위는 법안과 예산 의견 개진권을 타협해 만들었지만, 윤리특위는 마지막까지 타협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윤리특위에 회부돼야 할 안건은 적체돼 있다. 이준석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은 50만 명에 육박했고, 12명의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접수된 상태다.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우 의장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 이후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겠다"며 "여야가 바뀌었기 때문에 구성 합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의장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고 강하게 합의를 요청할 것"이라며 "합의가 잘 안 되면 제가 나서서 시간을 정하고 합의를 중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국회의장들이 여야 갈등이 심하지 않아 '합의해 와라, 언제까지 기다리겠다'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자신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우 의장은 "국정협의체 때도 그랬듯이 합의 중재에 나서서 가장 빠른 속도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자치구별 무료셔틀버스는?
  • 불장 속 기관의 역발상…반도체 투톱 팔고 '다음 국면'으로 [코스피 사상 최고치, 엇갈린 투심③]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3일) 최종화 13화 공개 시간은?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싸니까 청춘이다
  • [날씨 LIVE] 새벽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블랙아이스'·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2,000
    • +0.66%
    • 이더리움
    • 4,56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918,500
    • -3.67%
    • 리플
    • 3,030
    • -0.56%
    • 솔라나
    • 205,600
    • +0.1%
    • 에이다
    • 570
    • -0.87%
    • 트론
    • 443
    • +0.45%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0.04%
    • 체인링크
    • 19,290
    • -0.52%
    • 샌드박스
    • 167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