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신위, 6개 계열사 준법시스템 점검…신뢰경영 본격화

입력 2025-06-11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 줄 왼쪽부터) 정종욱 위원, 이지운 위원, 김용진 위원, 김소영 위원장, 안수현 위원, 이영주 위원, 유병준 위원(뒷 줄 왼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황윤영 준법경영부문장, 카카오게임즈 양용진 준법지원인, 카카오페이 진형구 준법지원인, 카카오뱅크 박정윤 준법감시인, 카카오 신형일 준법지원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 실장이 2025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워크숍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앞 줄 왼쪽부터) 정종욱 위원, 이지운 위원, 김용진 위원, 김소영 위원장, 안수현 위원, 이영주 위원, 유병준 위원(뒷 줄 왼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황윤영 준법경영부문장, 카카오게임즈 양용진 준법지원인, 카카오페이 진형구 준법지원인, 카카오뱅크 박정윤 준법감시인, 카카오 신형일 준법지원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 실장이 2025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워크숍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11일 2025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협약 계열사의 2025년 상반기 준법시스템 평가와 준법지원인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준신위 위원과 전문위원, 카카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지속적인 준법·신뢰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시스템 평가를 실시했으며 6개 협약 계열사의 준법시스템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준법시스템 평가지표는 준신위가 인터넷 기업 최초로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16개 항목으로 구성돼있으며 △공동체 및 최고 경영진 리스크 예방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평가 △카카오 그룹의 책임 경영 정책 이행 등 준법·신뢰경영의 핵심 요소를 평가한다.

준신위는 이번 평가 결과의 시사점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절차의 매뉴얼화 △대규모 지분 투자 등에 대한 협약사 별 구체화 된 기준 마련 △독립기구 권고 의견 반영 확인 프로세스 정립 등을 제시하고 각 협약 계열사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준신위는 앞으로도 각 협약사의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카카오 계열사들이 준법·신뢰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승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준법지원인을 대상으로 ‘내부고발과 제보 조사 절차 및 유의사항’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각 계열사의 준법 시스템 담당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준법 의무 수행 시 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토론했다.

김소영 위원장은 “2025년 상반기는 준법시스템 평가를 하고 감사 및 투자 관련 준칙을 실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카카오와 협약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준법·신뢰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준신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1.77%
    • 이더리움
    • 4,68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45%
    • 리플
    • 3,077
    • -4.08%
    • 솔라나
    • 205,500
    • -3.43%
    • 에이다
    • 644
    • -2.7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60
    • -1.16%
    • 체인링크
    • 20,990
    • -2.69%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