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색다른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기평은 10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루키’들과 청렴수다회를 열고, 청렴 내재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기평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매실청(매월 실천하는 청렴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윤종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매실과 설탕을 담아 직접 매실청을 만들고, 청렴 다짐 메시지를 부착하며 청렴의 의미를 나눴다.
담근 매실청은 약 100일간 숙성된 뒤 직원들과 나눌 계획이며, 그간 추진된 청렴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매개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산기평은 앞으로도 청렴과 윤리경영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 원장은 “MZ세대가 청렴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