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사 순이익 2.4조… 해외 수수료 수익 84%↑

입력 2025-06-11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수료 수익 늘었지만 파생·펀드 등 자기매매 손익 감소
자산총액 797조4000억 원

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약 2조4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은 2조4424억 원으로 작년 동기(2조4천696억원) 대비 1.1% 줄었다.

금리 하락 및 환율 관련 기저효과로 투자은행(IB) 부문과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됐지만 자기매매 부문에서 파생 및 펀드 관련 손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1분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은 3조3646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수탁수수료는 1조6185억 원으로 0.2% 줄었다. 해외주식 관련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이 같은 기간 35%가량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84.2% 급증해 4989억 원을 기록했다

IB 부문 수수료는 9437억 원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 늘었으며,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548억 원으로 투자일임·자문수수료 증가에 16.7% 증가했다.

자기매매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3조13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관련 손익이 금리 하락에 따른 평가손익 증가로 51.7% 증가했지만, 파생 관련 손익이 매도파생결합증권 평가손실 확대로 1조422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펀드 관련 손익도 해외 증시 조정 및 금리 하락에 따른 단기금리펀드 위축 등에 82.1% 감소한 1987억 원이었다.

3월 말 기준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797조4000억 원으로, 작년 말(754조7000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한편, 1분기 선물회사 3곳의 순이익은 205억3천만원으로 8.8% 감소했다.

금감원은 "대형 증권사는 금리 인하 등으로 IB 부문·채권·외환관련 손익 등 실적이 개선됐고 중소형 증권사도 해외주식수수료 증가 및 충당금의 환입 효과 등으로 실적이 소폭 나아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뉴욕증시,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3대지수 사상 최고치 [종합]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병원에서 집으로…'홈뷰티' 시장 노리는 K-의료기기
  • “주가 안정되면 고환율 잡힌다”는 李 대통령 발언, 사실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489,000
    • -3.99%
    • 이더리움
    • 2,918,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5.53%
    • 리플
    • 1,892
    • -4.06%
    • 솔라나
    • 119,100
    • -3.87%
    • 에이다
    • 339
    • -4.51%
    • 트론
    • 533
    • -3.27%
    • 스텔라루멘
    • 250
    • +1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60
    • -3.86%
    • 체인링크
    • 13,030
    • -6.53%
    • 샌드박스
    • 97.61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