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구조사 발표에 외신 긴급타전

입력 2025-06-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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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오른쪽),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오른쪽),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주요 외신은 긴급타전했다.

3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한국 출구조사 결과 좌파 지도자 이재명의 압승으로 나타났다”며 “한국인들은 집권당이 악용해온 정치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약속한 이재명 후보에 투표함으로써 현 위기에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출구조사는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0.6%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접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의 정확하게 맞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지자들은 환호를 질렀다”며 “이번 선거 투표율은 77.8%였다.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고 전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달린다”며 “한국시간 자정 무렵 투표용지의 70% 이상이 개표되면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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