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거래소연맹(WFE) 2025년 제2차 이사회 참석을 위해 3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본시장의 최근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주7일·24시간 거래 도입 등 글로벌 거래소 시장환경 변화에 관한 자본시장 핵심 현안을 토의한다. 정 이사장은 이에 대응한 한국거래소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거래소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 실무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정 이사장은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거래소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의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