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철 5호선 방화범’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5-06-01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로 인해 승객들이 지하 터널을 통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로 인해 대피하는 승객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소방서)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로 인해 승객들이 지하 터널을 통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로 인해 대피하는 승객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소방서)

경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방화범 A씨에 대해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3분쯤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열차 기관사와 일부 승객이 소화기로 큰 불을 잡으며 대형 참사로 번지진 않았지만, A씨를 포함한 총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이송됐으며 129명이 현장 처치를 받았다.

또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되고 2량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하는 등 약 3억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전날 한때 5호선 열차가 마포역과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여의도역∼애오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A씨를 긴급체포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검찰의 영장 청구를 거쳐 2일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자치구별 무료셔틀버스는?
  • 불장 속 기관의 역발상…반도체 투톱 팔고 '다음 국면'으로 [코스피 사상 최고치, 엇갈린 투심③]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3일) 최종화 13화 공개 시간은?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싸니까 청춘이다
  • [날씨 LIVE] 새벽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블랙아이스'·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4,000
    • +0.61%
    • 이더리움
    • 4,56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917,000
    • -3.98%
    • 리플
    • 3,031
    • -0.49%
    • 솔라나
    • 205,300
    • +0.15%
    • 에이다
    • 572
    • -0.52%
    • 트론
    • 442
    • +0%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00
    • -0.14%
    • 체인링크
    • 19,260
    • -0.77%
    • 샌드박스
    • 16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