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워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맡아⋯190억 규모

입력 2025-06-0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컨소시엄, 2년간 사업 공동 수행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물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KT CI)
(KT CI)

KT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총 190억 원 규모의 ‘케이 워터(K-water)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물 관리 기술의 첨단화를 목표로 K-water가 발주했다. KT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 에스티로직, KT DS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2년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물 관리 디지털 전환(DX) 역량 △데이터 플랫폼 설계의 안정성과 확장성 △물 관리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립 전략 등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KT는 정부·공공·기업의 DX 경험과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역량을 바탕으로, K-water의 방대한 물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는 △AI·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데이터 통합관리 허브 플랫폼 개발 △물 정보 관련 SaaS 시범 운영 등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구축한다.

K-water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물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물론, 향후 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SaaS 기반의 서비스 상품화까지 추진한다.

유용규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사업은 K-water가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물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축적된 AICT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T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7,000
    • +1.04%
    • 이더리움
    • 4,511,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27%
    • 리플
    • 2,860
    • -0.14%
    • 솔라나
    • 187,900
    • +0.64%
    • 에이다
    • 548
    • -0.18%
    • 트론
    • 428
    • +1.42%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1.62%
    • 체인링크
    • 18,670
    • +0.21%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