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 잘못 키운 제 잘못"…이준석엔 "사법적 제재 뒤따를 것”

입력 2025-05-30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행복마당에서 유세를 마친 후 언론 인터뷰에 앞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행복마당에서 유세를 마친 후 언론 인터뷰에 앞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장남 이동호 씨의 과거 온라인 댓글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면서도, 이를 거론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행복마당에서 열린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아들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란의 게시물을 작성해 법적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을 언급하며 "이런 글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느냐"고 물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에서 해당 내용을 직접 언급한 것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댓글표현을 과장, 왜곡해서 마치 (여성에 대한)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해서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든 여성혐오 발언이다"라며 "국민 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그 점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고 있는데 사과를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준석 후보를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지난 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행태가 계엄해제를 위해 노력한 게 아니라 계엄해제 의결에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에 내란행위 주요 종사(자가 있다는) 의심이 든다. 아주 강력한 의심이 든다"며 "특히 통화기록이나 이런 걸 보면 객관적 자료에 의해서도 이런 의구심이 그냥 단순한 의구심이 아니라 상당히 근거 있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23,000
    • +0.02%
    • 이더리움
    • 3,05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59,700
    • -4.56%
    • 리플
    • 1,609
    • -2.84%
    • 솔라나
    • 123,100
    • +0.49%
    • 에이다
    • 251
    • +0.4%
    • 트론
    • 435
    • +0.69%
    • 스텔라루멘
    • 209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0.47%
    • 체인링크
    • 14,780
    • +0.48%
    • 샌드박스
    • 58.93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