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유산 '세종 한솔동 고분군', 세종시 첫 사적된다

입력 2025-05-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 한솔동 고분군' 1호분 (국가유산청)
▲'세종 한솔동 고분군' 1호분 (국가유산청)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있는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2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22년에 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굴됐다.

백제의 웅진 천도 이전인 5세기 중엽에 축조되기 시작한 고분이다. 한성백제의 횡혈식 석실분(무덤방으로 들어가는 석축 측면 통로를 갖춘 무덤)의 특징과 웅진기로 넘어오는 시기의 고분축조 변화과정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거대하고 정교한 고분의 존재를 통해 이 지역을 거점으로 한 지방 세력이 존재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세종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0,000
    • -2.58%
    • 이더리움
    • 4,718,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95%
    • 리플
    • 2,970
    • -3.32%
    • 솔라나
    • 194,900
    • -3.99%
    • 에이다
    • 618
    • -10.43%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58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35%
    • 체인링크
    • 20,090
    • -4.06%
    • 샌드박스
    • 20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