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1분기 BIS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입력 2025-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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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감원)
(자료제공=금감원)
1분기 국내은행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전 분기 보다 상승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8%로 전 분기 말(15.60%)보다 0.08%포인트(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20%, 14.53%로 나타났다.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0.13%p, 0.14%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5%로 전 분기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현재 모든 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상회해 자본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KB・씨티・SC・카카오는 16.0%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SC・카카오・토스 등은 14% 이상, KB・하나・신한・수출입・산업・케이 등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20개 은행 중 11곳은 보통주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씨티은행(+0.51%p) △iM은행(+0.31%p) △우리은행(+0.30%p) 등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카카오뱅크(-1.16%p) △케이뱅크(-0.28%p) △SC제일은행(-0.17%p)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나, 국내 경기 회복 지연과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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