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희귀·중증난치질환 치료에 대한 국가 보장 강화"

입력 2025-05-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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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가 조기에 진단받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나 아플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다 치료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희귀질환이나 중증난치질환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고통"이라며 '희귀난치병 환자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그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산정특례제도의 본인부담률을 현재 10%에서 점진적으로 낮추겠다"고 했다.

이어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현재 희귀의약품 가운데 절반 정도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가가 책임지고 필수의약품 공급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최근 5년간 판매 부진, 채산성 악화 등으로 100여 개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됐다"며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필수의약품 긴급 도입을 확대하고, 국내 생산 제약기업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희귀하다고 포기하지 않고, 난치라고 외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일상과 밀접한 '9대 취향저격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에는 △전국 싱크홀 스마트모니터링 체계 구축 △아파트 단지 입구 얌체, 불법, 보복주차 등 제재 강화 △불법 유턴 처벌 실효성 확보 △

캠핑카 알박기 주차 단속, 처벌 강화 △헬스장, 필라테스 '먹튀' 방지법 추진 △웨딩 갑질, 불공정 요구 근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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