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美 ASCO서 바바메킵 글로벌 임상 2상 데이터 발표

입력 2025-05-27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비온은 주력 항암신약 후보물질 ‘바바메킵(Vabametkib·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 단독요법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바바메킵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MET)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 대만, 한국 등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2상 바바메킵 단독 투여군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43.2%, 질병통제율(DCR) 97.3%를 기록했다.

특히 부분관해(PR) 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도 43%에 달하며 바바메킵의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미한 효능을 입증했다.

에이비온은 이번 결과가 단독요법으로서의 가능성 외에도 면역항암제(ICI)와의 병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면역관문억제제(PD-1/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 펨브롤리주맙)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도 높은 PR 반응이 관찰된 점에 주목하며 향후 병용 요법 또는 치료 중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ASCO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병용요법 코호트(Cohort 2)에 대한 ‘진행 중 임상시험 발표(Trial in Progress)’ 데이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며 “추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 시 PD-1/PD-L1 계열 약물과의 병용 임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온은 4월 러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 바바메킵에 대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 대상 기술이전(LOI) 텀시트를 체결했다. 이번 ASCO 발표가 향후 기술수출 본계약 체결 등 글로벌 사업화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3,000
    • +0.3%
    • 이더리움
    • 2,660,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1.31%
    • 리플
    • 1,518
    • -1.04%
    • 솔라나
    • 105,100
    • +0%
    • 에이다
    • 270
    • -3.23%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0.66%
    • 체인링크
    • 11,570
    • -1.11%
    • 샌드박스
    • 59.74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