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 ‘과거 해소’ 발언…참 편리한 세상”

입력 2025-05-26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후보의 국민의힘 탈당 과정에서 있던 일에 대해 “해소된 일”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도대체 어디서 정치를 배워온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26일 서울 양천구에서 진행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참 편리한 세상이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앞으로는 사람 하나 바보 만들어놓고, 제가 자살 종용이라는 말을 계속 쓰는 이유는 실제로 그랬기 때문이다”라며 “그렇게 해놓고는 저한테 물리적으로 누가 와서 사과한 적도 없고 자기들끼리 언론에다, 허공에다 대고 ‘우리 유감 표명했으니까 해결된 것 아니냐’라고 얘기할 거면 우리는 도대체 일본과 과거사 문제로 왜 싸우고 있는 거냐”고 덧붙였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 시절 받은 상처가 큰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미 유감 내지 사과 표명을 했고 당의 대표 역할을 하는 비대위원장이 (사과)했기 때문에 해소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이 후보에게 단일화 전제 조건을 달라고 제안한 것을 두고는 “냉정하게 말씀드리지만 단일화에는 관심 없고 김 후보가 이재명 후보 막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사퇴를 하시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본인이 지금 어떻게든 개혁신당의 지지세를 흡수하고 싶고 본인이 후보 사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하는 것 아닌가”라며 “저희는 그렇게 할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내일(27일) 열리는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거북섬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자폭성 발언을 해왔다”라며 “도대체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제가 전략을 짜는 게 무의미하다. 두 번째 토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작정하고 호텔경제학을 또 들고 올 줄은 몰랐다”라며 “완벽히 1, 2차 토론은 이재명 후보 주도로 본인 스스로 삽질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한국서 마지막 생일 맞아
  • 삼성전자, HBM 날개 달았다…2분기 영업익 89.4조 ‘역대 최대’
  •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 캐나다, 독일 TKMS와 잠수함 협상 착수…한화오션 예비후보로 [종합]
  • 뉴욕증시, AI주 랠리 재개 속 상승...다우 첫 5만3000 돌파 [종합]
  • 정부-서울시, ‘닥공’ 주도권 정면충돌…핵심 입지 곳곳서 파열음 [같지만 다른 닥공 ①]
  • 마이크로소프트, 4800명 해고...“AI가 업무방식 바꾸고 있어”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49,000
    • -0.35%
    • 이더리움
    • 2,66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58,400
    • -1.78%
    • 리플
    • 1,698
    • -1.74%
    • 솔라나
    • 122,200
    • +0.08%
    • 에이다
    • 272
    • -4.56%
    • 트론
    • 495
    • -0.4%
    • 스텔라루멘
    • 296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30
    • -3.13%
    • 체인링크
    • 11,880
    • -1.66%
    • 샌드박스
    • 74.7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