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6344> 웃옷을 들어 보이는 김문수 후보 (광명=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웃옷을 들어 보이며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2025.5.22 [공동취재] hkmpooh@yna.co.kr/2025-05-22 18:22:5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etoday.co.kr/pto_db/2025/05/20250523101745_2176647_600_400.jpg)
국민의힘이 2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사전투표 이전에 골든크로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각 지역 바닥 민심이 꿈틀거리고, 여론조사 흐름에서도 분명한 변화가 감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본부장은 "현재까지의 선거 흐름은 긍정적이다. 조기대선이라는 특수성과 당내 상황으로 출발이 늦었지만 타 후보와 비교해 김 후보의 훌륭한 인성과 진정성 있는 행보, 정책 공감대가 커지면서 상승의 큰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는 하루 1% 지지율 올리기를 목표로 차근차근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선거 초반 지지율 격차를 확연하게 줄이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선 "이 후보의 공직 성과를 보면 실력이나 유능함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며 "특히 커피값 120원, 호텔경제론 같은 민생과 경제에 대해 무책임하고 불안한 발언은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 후보에 대해선 "김 후보의 삶 자체는 공동체에 대한 헌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서민의 삶,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걸어온 세월은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공사 구분이 어려운 인생을 살아온 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TK(대구경북)·PK(부산경남) 결집이 빠르게 이뤄지고 충청 강원도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어 선거 중반을 넘어서며 의미있는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런 흐름은 승리 향한 대반전을 예고하는 것으로 중도층 확장을 통해 반드시 역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