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4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 공개⋯태양, 공연 부문 1~3위 석권

입력 2025-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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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카우)
(사진=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4월 저작권료 배당금을 정산한 결과 빅뱅 출신 가수 태양의 ‘Make Love’ 곡의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매월 10영업일에 전월 저작권료를 정산한다. ‘2025년 4월 정산노트’에 따르면, 글로벌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및 인기 걸그룹의 재결합 콘서트 등의 영향으로 공연 매체 저작권료가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수 태양의 노래가 전월 대비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해 눈길을 끈다.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오랜만에 콘서트를 진행했던 2NE1과 러블리즈의 노래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뮤직카우가 공개한 3월 대비 4월 음악증권 1주당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곡은 태양 ‘Make Love’로, 1주당 공연 매체 저작권료가 전월 대비 200배 이상 증가해 1124원을 기록했다. 뒤이어 △태양 ‘텅빈도로’ △태양 ‘WAKE ME UP’ △2NE1 ‘박수쳐’ △러블리즈 ‘삼각형’ 순으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공연을 포함해 전송, 방송, 복제 등 모든 매체의 사용료를 합한 전체 저작권료 상승률 1위에는 몬스타엑스(MONSTA X)의 ‘BEASTMODE’가 이름을 올렸다. ‘BEASTMODE’의 음악증권 1주당 4월 저작권료는 전월 대비 250배 상승했다. SOUND PALETTE(사운드 팔레트) ‘저 하늘에 뜬 달은 너만을’ 등의 곡은 3개월 연속 저작권료가 상승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매월 저작권료 정산일을 기준으로 플랫폼 내 음악증권 거래가 활발해지는데, 정산된 저작권료를 재투자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현상"이라며 "저작권료 정산 정보는 고객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월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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