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럽에 경제자유구역 직접 홍보…英·獨 투자자 공략

입력 2025-05-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독일서 'K-FEZ Day' 개최…5개 경제자유구역청 참여해 미래산업 협력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유럽 핵심 투자국을 직접 찾아가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을 알렸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유망기업과의 맞춤형 상담과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미래차·바이오 등 첨단 산업분야 투자 유치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23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FEZ Day in Europe' 행사를 열고, 인천·부산진해·광양만권·울산·충북 등 5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한국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K-FEZ(Korean - Free Economic Zones) Day는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함께 주요 해외도시를 방문해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 행사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유럽 국가 중 한국에 대한 투자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영국(75건)과 독일(54건)을 중심으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울산 △충북 등 5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런던에서는 레오나르드 디자인,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 등 30여 개 영국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영 투자유치 세미나가 열렸고, 호텔·오피스·물류·의료 분야 1:1 상담도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기존 투자 경험이 있는 쉥커, AMDT, 프레틀, 윌로펌프 등 독일 기업들과의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미래차·전기전자·바이오·기계로봇 분야 추가투자 논의가 이뤄졌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구역기획단장은 "K-FEZ Day 행사는 주요 투자국을 방문해 우리 경제자유구역을 면대면으로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로, 행사성과는 무역관을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장중 3000선 돌파…3년 6개월만
  • '아이돌의 아이돌' 빅뱅, 어떤 차 몰까…개성 넘치는 이들의 콜렉션 [셀럽의카]
  • 제2차 세계대전에 등장했던 ‘강철비’…이란이 쏜 집속탄이란?
  • ‘내란 특검보’ 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
  • "농어를 고아 먹으면 굽은 등도 펴진다?" [레저로그인]
  • [날씨] 전국 장마 시작…강풍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 쏟아져
  • 티몬, 오늘 운명의 날…오아시스 품에 안기나
  • ‘서울대 10개 만들기’ 입시 병목 해법 되나…“재정마련 시급”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⑩·끝]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15,000
    • -0.99%
    • 이더리움
    • 3,340,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4.27%
    • 리플
    • 2,944
    • -1.87%
    • 솔라나
    • 194,000
    • -4.86%
    • 에이다
    • 800
    • -4.08%
    • 트론
    • 381
    • +0%
    • 스텔라루멘
    • 337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700
    • -5.76%
    • 체인링크
    • 17,320
    • -4.73%
    • 샌드박스
    • 343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